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조금 정리되지 않은 점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론
어둠땅부터 와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관련 방송도 챙겨보게되었고 포션채널에서하는 와우방송도 챙겨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느낀 특징들을 정리하면
레벨 업 콘테스트 | 볼 거리가 없음, 시청자 참여 불가능, 인터뷰, 많은 스트리머, 큰 기승전결이 없음 |
등산왕 | 보는 재미 중간, 시청자 참여 불가능, 빡빡함(무한쐐기), 극복 불가능한 운컨텐츠, 인터뷰, 많은 스트리머 |
쇼미더 키스톤 | 보는 재미 중간, 시청자 참여 가능, 인터뷰, 적은 스트리머(숙련 스트리머), 운요소 극복가능 |
투닥 투닥 | 보는 재미 적음, 시청자 참여 불가능, 고인물 컨텐츠., 많은 스트리머 |
로 정리 할수 있겠네요. 여기서 솔직히 '보는 재미'는 와우 게임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고인물 스트리머가 뉴비 스티리머를 교육하며 참여도를 높이긴 했지만 게임 자체의 장르, 시점, 그래픽 등의 문제로 다른 롤 방송, 스타방송, 혹은 철권같은 격투 게임 방송보다 볼거리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어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혹시 어둠땅 스트리머 레이드 기억하시나요? 포션에서 주최한건 아니지만 어둠땅 방송중에서 꽤나 기억에 남는 방송이었습니다. 위 에서 언급 한 특징들로 스트리머 레이드를 보자면
1.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 중간중간 쫄 구간마다 스트리머님들 개개인이 나와 장기자랑을 한것 때문도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공대장님의 재미있는 설명도 있었고 레이드 자체가 와우의 다른 컨텐츠와 비교해선 보이는 이펙트라던가 모션이 크고 진영이 크게 변하는 등 볼거리가 꽤있죠
2.인터뷰 - 레이드 도중 쫄 구간 혹은 쉬는 시간을 빌려 짧은 인터뷰를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3.많은 스트리머 - 레이드 자체가 인원 풀이 많기 때문에 많은 스트리머가 한번에 탐여 가능합니다.
4.시청자 참여 불가능
5.긴장감이 적음, 경쟁이 적음
으로 볼 수 있겠네요. 사실 이 또한 장점만 있는 컨텐츠는 아니었습니다. 많은 스트리머 분들이 참여했기에 기억에 남았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한점은 볼거리와 적은 경쟁 그리고 약간의 가벼움이었습다.
본론
이에 영감을 받아 생각한게 레이드 컨텐츠를 이벤트 방송으로 하면 어떨까 입니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도전! 지배의 성소, 트퍼킬!(네이밍 센스 죄송 ㅎㅎ) - 고인물 스트리머가 상대적으로 뉴비스트리머들을 가르쳐서 레이드를 가는 컨텐츠
0 페리즈 ? | 수강 신청 기간 or 분야별 선생님 소개
1안 - 뉴비 스트리머와 고인물 스트리머를 짝 지어 자신의 제자 스트리머를 가르쳐줌 -> 경쟁 요소 강화 2안 - 분야별로 선생님을 둬서(직업별로 라던가 역할군 별로 혹은 네임드 별로 등등..) 뉴비 스트리머들이 다같이 수강을 함(1교시 , 2교시...) |
1 페이즈 | 수업시간
|
2 페이즈 | 1차 레이드 |
2-2 페이즈 | 뉴비 공대장 임명 및 추가 교육 -로그 분석, 피드백등은 고인물 스트리머가 피드백 하는등으로 뉴비 부담감 낮출 수 있음 -혹은 탱 공대장, 딜 공대장, 힐 공대장 으로 나누거나 아예 공대장 없이 다같이 우왕자왕 마이크 터지는 레이드로... |
3페이즈 | 2차 레이드 |
평가 | 선생님들이 뽑은 우등생, 뉴비들이 뽕은 우등생, 유저들이 뽑은 우등생, 푀고의 선생님, 재수강생 등을 뽑음
|
대충 이렇게 진행하는 겁니다. 1,2차 레이드로 나눈 이유는
1. 1차 때는 일반, 2차때는 영웅 으로 가거나
2. 1차 때는 고인물스트리머들과 함계 가고 2차 때는 온리 뉴비 스트리머로 레이드를 가거나
3. 두개를 혼합 해서 1차 때는 고.스 와 함께 일반, 2차 때는 온리 뉴비끼리 일반으로 가거나
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도전요소를 추가하여 적당한 기승전결을 이끌어내기 위함입니다.
(레이드가 나와서 정확한 난이도를 알아야 정할 수 있겠죠)
이렇게 진행함으로서 기대되는 특징, 장단점을 한번 살펴보면
1. 레이드 컨텐츠
- 쐐기, 투기장과 비교해서 스킬 이펙트가 크고 연출이 다양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있음
- 고스트 공대장 하듯이 한 레이드를 여러 화면으로 봐 다양한 연출 가능
- 참여 인원이 많음
= 뉴비 스트리머, 고인물 스트리머 골고루 참여 가능
= 시청자 참여 가능 (공대 빈자리 채우기 )
- 장기 컨텐츠 + 많은 시간이 소요됨
= 트라이 반복시 자칫 루즈해질수 있음
= 지구별로 일정을 나눠 잡아 시간부담을 줄일 순 있음
2. 중간중간 인터뷰 + 진행도중 가볍게 대화 가능
3. 적은 경쟁
- 뉴비 스트리머들에게 좌절감등의 안좋은 경험을 최소화 할 수 있음
- 긴장감이 적어 질 수 있음 (우등생, 재수강생 시스템으로 어느정돈 보완 가능)
4. 시청자도 뉴비 스트리머와 같이 레이드를 배울 수 있음
5. 뉴비 스트리머가 게임에 지치는게 아닌 도전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줌
6. 추후 뉴비 스트리머가 공대를 짤 수도 있음...?(낙수효과..?)
정도를 기대할수 있다고 봅니다.
결론
이래저래 해당 컨텐츠에 대해 기대되는 좋은점들을 나열했지만 사실 행복회로를 돌렸을때 기대되는 장점이고 다른 분들이 보기엔 단점이 더 많아보이거나 애매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저 '기존 이벤트들이 뉴비 스트리머에게 조금 친화적이지 않은것 같다.', '왜 레이드 컨텐츠는 안하셨을까?' 라는 생각으로 출발해 짜본 컨텐츠이고 개인적으로 눈 수술하느라 널널해진 시간을 이용해 건의 한번 해보고자 글을 써 봤습니다. 요번 와우를 플레이 하면서 '생각보다 레이드에 부담을 가지는 유저들이 많구나'하고 느낀것도 한 몫했고요.
심심한 트수의 갑작스레 떠오른 생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깊게 받아드리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냥 곰캐님 방송하시면서 제글을 씹는 ? 컨텐츠로 이용하셔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 ㅎㅎ.
**캐릭터를 검색해서 댓글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조금 정리되지 않은 점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론
어둠땅부터 와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관련 방송도 챙겨보게되었고 포션채널에서하는 와우방송도 챙겨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느낀 특징들을 정리하면
로 정리 할수 있겠네요. 여기서 솔직히 '보는 재미'는 와우 게임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고인물 스트리머가 뉴비 스티리머를 교육하며 참여도를 높이긴 했지만 게임 자체의 장르, 시점, 그래픽 등의 문제로 다른 롤 방송, 스타방송, 혹은 철권같은 격투 게임 방송보다 볼거리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어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혹시 어둠땅 스트리머 레이드 기억하시나요? 포션에서 주최한건 아니지만 어둠땅 방송중에서 꽤나 기억에 남는 방송이었습니다. 위 에서 언급 한 특징들로 스트리머 레이드를 보자면
1.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 중간중간 쫄 구간마다 스트리머님들 개개인이 나와 장기자랑을 한것 때문도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공대장님의 재미있는 설명도 있었고 레이드 자체가 와우의 다른 컨텐츠와 비교해선 보이는 이펙트라던가 모션이 크고 진영이 크게 변하는 등 볼거리가 꽤있죠
2.인터뷰 - 레이드 도중 쫄 구간 혹은 쉬는 시간을 빌려 짧은 인터뷰를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3.많은 스트리머 - 레이드 자체가 인원 풀이 많기 때문에 많은 스트리머가 한번에 탐여 가능합니다.
4.시청자 참여 불가능
5.긴장감이 적음, 경쟁이 적음
으로 볼 수 있겠네요. 사실 이 또한 장점만 있는 컨텐츠는 아니었습니다. 많은 스트리머 분들이 참여했기에 기억에 남았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한점은 볼거리와 적은 경쟁 그리고 약간의 가벼움이었습다.
본론
이에 영감을 받아 생각한게 레이드 컨텐츠를 이벤트 방송으로 하면 어떨까 입니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도전! 지배의 성소, 트퍼킬!(네이밍 센스 죄송 ㅎㅎ) - 고인물 스트리머가 상대적으로 뉴비스트리머들을 가르쳐서 레이드를 가는 컨텐츠
1안 - 뉴비 스트리머와 고인물 스트리머를 짝 지어 자신의 제자 스트리머를 가르쳐줌 -> 경쟁 요소 강화
2안 - 분야별로 선생님을 둬서(직업별로 라던가 역할군 별로 혹은 네임드 별로 등등..) 뉴비 스트리머들이 다같이 수강을 함(1교시 , 2교시...)
뉴비 공대장 임명 및 추가 교육
-로그 분석, 피드백등은 고인물 스트리머가 피드백 하는등으로 뉴비 부담감 낮출 수 있음
-혹은 탱 공대장, 딜 공대장, 힐 공대장 으로 나누거나 아예 공대장 없이 다같이 우왕자왕 마이크 터지는 레이드로...
대충 이렇게 진행하는 겁니다. 1,2차 레이드로 나눈 이유는
1. 1차 때는 일반, 2차때는 영웅 으로 가거나
2. 1차 때는 고인물스트리머들과 함계 가고 2차 때는 온리 뉴비 스트리머로 레이드를 가거나
3. 두개를 혼합 해서 1차 때는 고.스 와 함께 일반, 2차 때는 온리 뉴비끼리 일반으로 가거나
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도전요소를 추가하여 적당한 기승전결을 이끌어내기 위함입니다.
(레이드가 나와서 정확한 난이도를 알아야 정할 수 있겠죠)
이렇게 진행함으로서 기대되는 특징, 장단점을 한번 살펴보면
1. 레이드 컨텐츠
- 쐐기, 투기장과 비교해서 스킬 이펙트가 크고 연출이 다양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있음
- 고스트 공대장 하듯이 한 레이드를 여러 화면으로 봐 다양한 연출 가능
- 참여 인원이 많음
= 뉴비 스트리머, 고인물 스트리머 골고루 참여 가능
= 시청자 참여 가능 (공대 빈자리 채우기 )
- 장기 컨텐츠 + 많은 시간이 소요됨
= 트라이 반복시 자칫 루즈해질수 있음
= 지구별로 일정을 나눠 잡아 시간부담을 줄일 순 있음
2. 중간중간 인터뷰 + 진행도중 가볍게 대화 가능
3. 적은 경쟁
- 뉴비 스트리머들에게 좌절감등의 안좋은 경험을 최소화 할 수 있음
- 긴장감이 적어 질 수 있음 (우등생, 재수강생 시스템으로 어느정돈 보완 가능)
4. 시청자도 뉴비 스트리머와 같이 레이드를 배울 수 있음
5. 뉴비 스트리머가 게임에 지치는게 아닌 도전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줌
6. 추후 뉴비 스트리머가 공대를 짤 수도 있음...?(낙수효과..?)
정도를 기대할수 있다고 봅니다.
결론
이래저래 해당 컨텐츠에 대해 기대되는 좋은점들을 나열했지만 사실 행복회로를 돌렸을때 기대되는 장점이고 다른 분들이 보기엔 단점이 더 많아보이거나 애매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저 '기존 이벤트들이 뉴비 스트리머에게 조금 친화적이지 않은것 같다.', '왜 레이드 컨텐츠는 안하셨을까?' 라는 생각으로 출발해 짜본 컨텐츠이고 개인적으로 눈 수술하느라 널널해진 시간을 이용해 건의 한번 해보고자 글을 써 봤습니다. 요번 와우를 플레이 하면서 '생각보다 레이드에 부담을 가지는 유저들이 많구나'하고 느낀것도 한 몫했고요.
심심한 트수의 갑작스레 떠오른 생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깊게 받아드리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냥 곰캐님 방송하시면서 제글을 씹는 ? 컨텐츠로 이용하셔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