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젠틀켄 일반학원 공대 후기

클레즈
2021-10-19
조회수 431

아즈샤라 호드에서 플레이중인 248 키리안 양조 "벤티르야성드루"입니다.


탱커가 워낙 구인이 까다롭기도 하고, 복귀 타이밍을 놓쳐서 레이드를 전혀 하고 있지 못하던 도중 GTR을 알게되어 일반부터 신청해 보았습니다. 완전 처음 가는 것이었다보니 긴장했지만 잘 진행해주셔서 편하게 플레이했습니다.

학원팟 치고는 경험자가 많았던 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템렙이 높은 사람이 있었던 점 (메인탱 부탱 모두 245 이상)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전멸은 넬줄에서 해제미스로 인한 낙사 전멸, 그리고 막넴에서 제가 단상 타이밍을 못 잡아서 탱다이로 인한 전멸 총 2회였습니다.

중간중간 5분가량의 쉬는시간을 3번 주셨고 9~12 일정에서 12시 조금 넘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쉬는시간 없이 타이트하게 운영했다면 딱 12시에 끝났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쉬는 시간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공대 운영에 대한 후기부터 남겨보겠습니다.


1. 공장님이 공략 준비를 굉장히 잘 해주셨습니다.

 상술했듯 기본적으로 경험자가 대다수였어서 대부분의 네임드는 말로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실바나스는 페이즈가 3개로 나뉘는만큼 PPT(!) 를 준비하셔서 각 단계에 대한 흐름을 미리 브리핑하고 가셨습니다. 만일 초행자가 더 많았다면 실바나스 뿐 아니라 각 네임드마다 PPT로 잘 설명해주셨을 것 같습니다.


2. 비경험자의 경험을 우선으로 합니다.

 특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특임을 맡깁니다. 이는 나중에 영웅 학원을 가거나 다른 일반 확고를 갈 때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이런 특임을 통해 네임드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학원팟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이드를 실습하러 온 느낌이었습니다.


3.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는 의도하신 건 아닌거 같고 세기말 20명 구인이 힘들어서 2탱 3힐 10딜로 구성하신 것 같았는데, 오히려 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각각의 인원에 대한 브리핑이 더 섬세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팟은 이와 같이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전멸도 많지 않았고 난이도에 비해 템렙이 높은 인원인 만큼 수월하게 진행되었기에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GTR을 통해 이처럼 세기말에 사람들이 부캐를 키우면서 만들어진 준확고팟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신규 유입 인원들이 무섭지 않은 분위기에서 공략을 배우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TR 레이드 참석이 처음인 만큼 GTR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1. 접속할 필요 없이 구인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와우를 켜지 않고도 구인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인벤 구인글을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GTR 어플리케이션은 블리자드 인증을 통한 캐릭 연동, 가시적인 달력 등 좋은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2. 공대장 인증이 필요합니다.

 궁금해서 공대장 등록은 어떻게 하는건가 보니까, 짧은 자기소개를 담아 포션에 보내고 포션 관리자들이 승인을 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이 과정에서 당연히 사사게 공대는 걸러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신규 유입 인원들이 어느 정도는 안정성이 보장된 공대에서 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세기말에 찾기 힘든 파티들이 존재합니다.

 일반 학원, 일반 확고, 영웅 학원 같이 낮은 난이도의 초행, 학원 파티는 시즌이 마무리되어갈 수록 찾아보기 힘듭니다. 덕분에 일반학원, 일반확고팟이 없는데 영웅 학원팟에서 일반 로그를 요청하는 난감한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GTR의 각 공대장분들이 선의로 만들어주는 학원팟을 잘 이용한다면 다들 순차적으로 일반, 영웅 나아가 신화까지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약

1. 내가 GTR을 통해 간 레이드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2. 레이드를 아예 해보지 않았다면 GTR을 통해 학원팟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일에 좀 치이다보니 후기 작성이 늦었네요.

레이드 함께 갔었던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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