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스포주의.) 데이터마이닝 유출을 통해 본 11.0 추즉 - 카즈 알가르?

장미저택
2023-09-30
조회수 4877




출처와 잡설.



출처:


https://www.wowhead.com/news/11-0-expansion-story-speculation-from-datamined-leaks-spoilers-335281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스포주의.) 데이터마이닝 유출을 통해 본 11.0 추즉 - 카즈 알가르?


오늘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다음 확장팩의 소장판 번들의 탈것 보상이 Algarian Stormrider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직 용군단 이후 확장팩에 대한 정식 언급은 없지만, 게임 내 단서 및 이 탈것의 이름 등으로 다음 확장팩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AR-938(카즈 알가르).


울다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책 중에 관찰 보고서: 토석인이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관찰 보고서: 토석인의 모습.)


이 책을 보면 AR-938의 지질학적 이상 상황을 확인하고자 토석인들을 파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파견된 토석인 집단에서 변종이 발견되었다하는데, 이들은 드워프와 유사한 행동 양식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언어에서 이들이 AR-938을 카즈 알가르(Khaz Algar)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관찰 보고서: 토석인의 내용.)


이런 카즈 알가르의 역사는 아제로스에서 토석인들이 육체의 저주에 걸린 후 드워프가 된 후 세운 카즈 모단과 비슷합니다. 현재 카즈 알가르의 정체 및 여기 사는 토석인들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지만, 카즈 알가르(Khaz Algar)라는 이름이 Algarian Stormrider라는 새로운 탈것의 이름과 관련있는 것(Algar+ian)을 보면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STORMRIDERS.


STORMRIDER는 와우에서 폭풍기수나 폭풍 날개, 폭풍전사 등으로 번역되곤 합니다. 이중 폭풍전사의 경우 노스렌드 폭풍우 봉우리에 살고 있는 정령 몹입니다.


(*노스렌드 폭풍우 봉우리에 살고 있는 폭풍전사의 모습.)


폭풍우 봉우리에는 고대 신 요그사론을 가둔 감옥 울두아르가 있고, 거기에는 티탄 감시자와 토석인 그리고 감시자의 신호에 따라 움직이는 별무리 알갈론 등이 있습니다. 정령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드워프 문명에서 다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와일드해머 드워프의 주술사는 제법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와일드해머 드워프는 그리핀을 타고 폭풍 망치를 던저 적을 공격하곤 했습니다. 이는 폭풍기수와 관련있습니다. 


또한 최근 블리즈컨 2023년 보상 중 일부가 공개되었는데, 거기에는 탈것인지 펫인지 모를 정령이 하나 있습니다. 이 또한 다응 확장팩과의 관련성을 의미하는 것 일 수 있습니다.


(*블리즈컨 보상 중 와우 관련 정령 탈것?, 애완동물?의 모습.)



와일드해머 드워프.


잠깐 언급한 와일드해머 드워프에 대해 조금 더 파고 들어가봅시다. 격전의 아제로스 스톰송 계곡에는 폭풍기수 텔민이라는 npc가 등장하곤 합니다. 


(*폭풍기수 텔민의 모습.)


텔민은 그냥 평범한 퀘스트몹이라서 특별히 존재감이 있는 NPC는 아닙니다. 하지만 카즈 알가즈에서도 이와 비슷한 그리핀 기수들이나 이들이 타는 폭풍용(또는 그리핀)이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최근 공개된 10.2 이후 n월 교역소 보상을 보면 드워프 무기가 있습니다.


  • Dwarven Crown Splitter - 양손 도끼, 교역소 화폐 450개.


(*Dwarven Crown Splitter의 모습.)


이 아이템은 단순한 드워프 무기의 추가를 넘어 더 큰 의미가 있는 아이템일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상에만 존재하고 있는 추가된 와일드해머의 머리방어구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일드해머 정찰병의 머리보호구의 모습.)



이리디크론과 고대 신.


위 내용은 모두 추측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카즈 알가르의 드워프들을 방문할 수 있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럼 이게 어떻게 현재 용군단의 이야기하고 이어질까요?


우리는 무한의 여명 던전에서 이리디크이은 용의 영혼같은 유물을 이용하여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흡수한 후 공허의 차원문을 타고 넘어가는 것을 봤습니다.


(*용의 영혼같은 유물의 모습.)

(*공허의 차원문으로 넘어가는 이리디크론의 모습.)


이리디크론 및 현신의 목적은 아제로스에서 티탄의 창조물을 파괴하고 티탄의 손아귀로부터 해방시키려는 것입니다. 이는 흡사 고대 신의 목적과도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스토리는 다음과 같이 만들어진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 피락을 무찌른 용군단은 이리디크론을 추격하는데, 그 결과 이리디크론이 고대 신과 동맹을 맺어서 카즈 알가르로 간 것을 알게 됩니다. 용군단은 이리디크론과 고대 신을 막고자 카즈 알가르로 향하게 됩니다. 이런 큰 틀에 살을 잘 붙인다면 제법 그럴싸하게 두 확장팩의 이야기가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10.3의 이야기?


블리자드는 10.2를 발표하면서 이 패치가 마지막 주요 패치라고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를 볼 때, 카즈 알가즈가 10.3의 용군단 마지막 필드일 수 있고, 용군단 최종 보스가 이리디크론일 수도 있습니다. 


은근히 이 주장은 힘을 받고 있습니다.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의 보스 숫자가 9명이라는 것이 근거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그동안 최종 레이드의 보스는 이전 레이드보다 많았기 떄문입니다.


만약 이 가설이 진짜라면 카즈 알가르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더 자세한 것은 블리즈컨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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