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스포주의) 9.1 대장정 9장 컷신 - 안두인의 작별.

장미저택
2021-08-11
조회수 9574




출처와 잡설.



출처:


경험.






(스포주의) 9.1 대장정 9장 컷신 - 안두인의 작별.



(*안두인의 작별 컷신의 모습.)


실바나스 윈드러너: 머지 않아 전투가 일어날 거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난 토르가스트 정상에서 침입자들을 상대하겠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오리보스에 도착하면 넌 조바알의 호위를 맡아 의식을 마칠 때까지 지켜라.


안두인 린: 나를 강제로 자신의 호위를 맡게 만들겠지.


안두인 린: 조바알이 나를 지배할 때마다 나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이더군.


안두인 린: 아서스에게 되살려졌을 때 이런 느낌이었나, 실바나스?


안두인 린: 공허함. 그리고 허무함... 나를 정의하는 모든 것이... 어둠에 삼켜지는 느낌 말이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그렇다, 새끼 사자여. 하지만 종국에 이르면 우리의 이 모든 희생이 가치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삶과 죽음의 순환을 부수고 새롭게 만들기만 하면, 우리는...


안두인 린: 그땐 이미 스스로를 잃은 뒤겠지. 나도, 그리고 너도.


안두인 린: 모두 나를 옛 모습으로 기억해 주면 좋겠군...


안두인 린: 네가 만들어 놓은 이 모습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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